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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올 시즌에도 150이닝을 돌파했다.
양현종은 2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4⅓이닝을 던진 양현종은 3회초와 4회초 각각 김형준, 맷 데이비슨에게 1점 홈런을 내줬다. 하지만 2실점 이후 계속 마운드를 지켰고, 6회초 1사에서 김주원에게 3루수 땅볼을 끌어냈다.
이로써 양현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1시즌(2021년 미국 진출) 연속 150이닝을 소화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1시즌 연속 150이닝을 기록한 투수는 양현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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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군에 데뷔한 양현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시즌 연속 17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올 시즌에도 팀 내에서 제임스 네일(164⅓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지는 등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양현종은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광주 NC전에서 5⅓이닝을 책임지면서 규정이닝에 도달했다. KBO리그 역사에서 11시즌 연속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는 양현종(2014~2020시즌, 2022~2025시즌)이 처음이다.
한편 KIA는 7회말 현재 NC에 1-2로 끌려가고 있다. 0-2로 지고 있던 6회말 2사 2루에서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로 0의 행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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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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