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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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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또 해냈다! 리그 4경기 연속골+7호 득점 폭발...LAFC 2-0 리드 [전반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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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전반을 앞선 채 마무리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2025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이른 시각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전반 2분 중원에서 한 번에 찔러준 킬러 패스가 정상빈을 향했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의 소유권을 잡으려 했으나, 요리스 골키퍼가 한 발 더 일찍 나와 공을 처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정상빈과 요리스가 심하게 충돌했다. 공을 보고 달려든 만큼 서로의 위치를 고려하지 못한 게 컸다. 다행히 정상빈은 빠르게 일어났고, 요리스도 치료 이후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러나 주심은 정상빈에게 경고를 선언했다.

    첫 번째 슈팅은 LAFC가 기록했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스몰야코프가 머리로 떨어뜨렸다. 이를 쇄도하던 델가도가 슈팅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LAFC가 계속해서 몰아붙였다. 전반 12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스몰야코프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수비가 막아냈다. 세컨드 볼을 모란이 재차 슈팅했지만 이번에도 수비가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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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선제골도 LAFC가 가져갔다. 전반 15분 상대 수비의 패스 미스를 끊어낸 부안가가 빠르게 돌파를 시도했다. 이어 아크 정면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23번 째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LAFC가 땅을 쳤다. 전반 19분 손흥민이 좌측 하프 스페이스 부근에서 수비 세 명의 시선을 끌었다. 이후 스몰야코프에게 패스를 보냈다. 공을 잡은 스몰야코프는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췄다.

    정상빈이 다시 한번 위험한 장면에 관여됐다. 전반 33분 왼쪽 측면에서 포르테우스와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포르테우스가 팔을 휘둘러 정상빈의 얼굴 부위를 가격해 자칫 위험한 장면이 연출될 수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양 팀이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36분 스몰야코프의 슈팅은 골문 위로 떴다. 세인트루이스는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37분 프리킥 공격 과정에서 맥솔리가 머리에 맞췄으나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손흥민이 포효했다. 전반 추가시간 LAFC의 역습 과정 속 손흥민에게 볼이 흘렀다. 곧바로 돌파를 시도한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볼을 몰고 질주했다. 이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결국 LAFC는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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