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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성적이 기대를 모으는 사전 분위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여지없이 영화 '어쩔수가없다(박찬욱 감독)'가 차지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를 이룩한 '어쩔수가없다'는 29일 하루 7만8842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15만2494명을 기록했다.
작품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극장으로 향하는 관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여전히 흥행에 대한 물음표를 완전히 지워내지 못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어느 새 500만 고지를 넘었다. 29일까지 누적관객수는 501만342명.
이로써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올해 개봉 영화 중 '좀비딸' 'F1 더 무비'에 이어 500만 달성에 성공한 작품으로 흥행 톱3에 안착했다. 연휴 시즌 'F1 더 무비' 기록도 뛰어 넘을 것으로 점쳐진다.
'어쩔수가없다'와 함께 시네마의 힘을 보여준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 훈풍을 불러 일으킨 '얼굴(연상호 감독)'은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며 기적의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9일까지 91만8847명을 동원했다.
순 제작비 2억, 13회 차 촬영이라는 의기투합 도전으로 한국 영화 제작 방식에 새로운 대안을 보여준 '얼굴'은 과정만으로도 의미가 컸던 상황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흥행으로 작품과 관객이 서로가 서로에게 큰 선물이 되어준 그림까지 완성했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어린이 관객을 정조준할 K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베이커리타운의 악당들'의 빌드업과 내달 3일 개봉하는 '보스(라희찬 감독)' 분위기도 좋아 풍성한 추석 스크린을 주목하게 만든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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