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왼쪽)이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경기 9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타자 강승호의 송구 방해로 1루 주자 박준순의 2루 도루가 취소되자 심판진에게 항의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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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11월21일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Ⅰ(일반과정)과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5주간 총 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과정Ⅰ(일반과정)은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과정Ⅱ(전문과정)는 KBSA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KBSA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 대상이다.

모집 인원은 과정Ⅰ(일반과정) 100명, 과정Ⅱ(전문과정) 50명이다.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KBSA, 명지전문대학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과정Ⅰ(일반과정) 수료자 가운데 결격 사유가 없는 성적 우수자에 한해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원서는 명지전문대학 야구심판 양성과정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기타 구비서류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서류심사 후 23일 개별 통보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명지전문대학 야구심판 양성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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