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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역대급 장면' 바르셀로나 6명이 못 막은 이강인, 드디어 선발 출전? 예상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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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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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LOSC릴을 상대한다. 현재 PSG는 5승 1패(승점 15점)로 1위에, 릴은 3승 1무 2패(승점 10점)로 6위에 위치해 있다.

    PSG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직전 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1 극장 역전승을 거뒀다. 우스만 뎀벨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 주축 공격진과 주앙 네베스도 빠진 상황에서 거둔 승리라 더욱 반갑다.

    좋은 흐름을 리그에도 가져와야 한다. 현재 2위 올림피크 리옹과 승점이 똑같다.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에 릴전을 승점 3점으로 장식하여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아야 한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릴전 PSG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곤살로 하무스, 이강인, 세니 마율루,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뤼카 에르난데스, 베랄두, 일리야 자바르니, 아슈라프 하키미, 루카스 슈발리에가 선발로 나설 것이라 보았다.

    이강인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강인은 직전 바르셀로나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지만 후반 막바지 들어가 10분을 소화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강인은 교체 투입 3분 만에 페널티 박스 안에서 번뜩이는 드리블로 바르셀로나 수비진을 휘젓더니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절묘한 궤적을 그린 슈팅은 골대 맞고 나왔다. 이후로 이강인은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팀에 기여했고 후반 막바지 하무스의 역전골이 터지면서 PSG는 승리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10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11/12), 골대 강타 1회,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률 100%(1/1), 크로스 성공률 100%(1/1), 지상볼 경합 승률 100%(1/1)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은 이강인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하며 호평을 내렸다. 출전 시간이 짧았음에도 7점 대의 좋은 평점이 나온 것이 눈에 띈다.

    특히나 이강인의 슈팅 장면 바르셀로나 수비 6명이 이강인을 막으려 했던 것이 화제가 됐다. 이강인은 이 빽빽한 수비를 뚫고 감아차기를 시도해 골대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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