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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강인은 릴전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릴에 위치한 그랑 스타드 릴 메트로폴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릴과 대결한다. PSG는 2위에 올라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릴전 PSG 예상 선발 명단을 내세웠다. 현재 PSG엔 부상자가 많다. 발롱도르를 받은 우스만 뎀벨레를 비롯해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마르퀴뇨스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주앙 네베스도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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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선발로 나올 거로 예상했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설에도 PSG에 잔류를 했다. 공격, 중원 어디에나 나설 수 있는 이강인은 부상자 속출 속에서 기회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또 이적설이 나왔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의 도미니크 세베락 기자는 4일 "이강인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대한민국에선 스타인데 PSG에선 좋지 못하다. PSG에서 입지를 두고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강인은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겨울에 떠날 수 있다. PSG는 이강인을 대체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축구 매체 '풋붐'은 "지난 여름 이강인을 향해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클럽들이 제안을 했다. 이강인은 PSG에서 트로피를 연이어 얻었지만 출전시간은 거의 없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이강인 성장세는 멈출 수 있다. 비야레알 관심은 이강인에게 새로운 힘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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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이적설도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이강인은 PSG에서 핵심이 아니다.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을 찾는데 프리미어리그의 빌라가 떠올랐다. 이강인은 빌라로 이적하면 구단 프로젝트 핵심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잡을 것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시장 가치는 빌라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된다. PSG는 신중히 접근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겨울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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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릴전 이강인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이강인은 곤살루 하무스, 이브라힘 음바예와 공격진에서 호흡을 할 예정이다. PSG 소식을 전하는 '알레스 파리'도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전에서 인상적이었다. 환상적인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하고 승리에 기여했다. 릴전에서 우측 윙어로 출전할 것이다"고 했다.

릴전에서 활약을 한다면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더 올라갈 수 있다. PSG도 더 중요성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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