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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사이타마서 첫 일본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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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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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일본 첫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이들은 10월 4일과 5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2025 i-dle first japan tour [逢い-dle]'을 개최했다. '逢い-dle'은 '네버랜드(팬명)를 만나기 위한 모험'이라는 의미로, 도쿄를 시작으로 고베까지 이어지는 첫 일본 투어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들은 대형 스크린 5개가 연결된 입체 무대 위에서 일본 EP 'i-dle'의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후 8년간의 음악 여정을 담은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했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Fate)' 일본어 버전을 비롯해 '클락션 (Klaxon)', 'Wife', 'Girlfriend', '말리지 마', 'MY BAG', 'TOMBOY', 'Good Thing' 등 대표곡과 일본 신보 수록곡 '愛せなかった世界へ永遠にじゃあね (Farewell to the World)', 'Invincible', 'Queencard (Japanese ver.)', 그리고 앙코르곡 'Where Do We Go (편곡 ver.)'까지 무대를 가득 채웠다.

    멤버별 솔로와 유닛 무대도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연은 일본 드라마 '유리 심장(Glass Heart)'의 삽입곡 'Forever Eve'를 커버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보였고, 소연은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OST 'Butter-Fly'를 기타 연주와 함께 불러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었다. 무대에는 '디지바이스'를 형상화한 응원봉이 등장해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민니, 우기, 슈화는 여름 시즌 인기곡 'Ai♡Scream! (愛♡スクリ∼ム!)'로 유닛 무대를 꾸몄다.

    아이들은 "이틀간의 공연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모든 순간이 즐겁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팬송 'Neverland'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아이들은 도쿄 공연에 이어 10월 18일과 19일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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