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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은 아스톤 빌라의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5일(이하 한국시간) "PSG는 지난 시즌 트레블을 해냈다. 그 와중에도 로테이션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자신의 출전시간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이강인도 그 중 하나다. 이강인은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대단한 활약을 하며 영향력을 보인 바 있는데 빌라가 데려오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강인이 빌라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적응력과 중원 전반에 걸쳐 뛸 수 있는 걸 높게 평가했다. 빌라는 PSG에 어필할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적 경험과 최고 수준 대회 경력을 높게 평가한다. 이강인은 빌라 프로젝트 핵심이 될 것이다. PSG는 신중히 접근할 듯 보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소중히 여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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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PSG에서 로테이션 자원이다. 2023년 레알 마요르카를 떠나 PSG로 왔다.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경기에 나와 3골 4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30경기 6골 6도움이었다. 두 시즌 연속 리그앙 우승에 성공했고 지난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경험했다.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가 됐지만 이강인은 후보 신세였다. 우스만 뎀벨레,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있어 공격진에서 밀렸다. 주앙 네베스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에 워렌 자이르-에메리까지 뛰는 중원에서도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주로 벤치에서 시작하고 로테이션 멤버로 취급을 받던 이강인은 여름에 이적 가능성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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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챔피언 나폴리도 원했다. 유벤투스도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었고 잔류를 했다. 올 시즌에도 이강인은 출전하고 있지만 비슷한 신세다.
빌라가 데려오려고 한다. 에메리 감독이 오고 달라진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강력히 원한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자리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역동적이고 움직임이 좋으며 터치가 색다르다. PSG에선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데 겨울에 떠날 수 있고 빌라가 노린다. 에메리 감독 시스템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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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강인은 빌라로 이적하면 구단 프로젝트 핵심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잡을 것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시장 가치는 빌라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된다. PSG는 신중히 접근을 하고 있다. 이강인은 겨울에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도 "에메리 감독은 벤치 멤버가 아닌 핵심으로 뛰면서 팀 전체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강인은 멀티 공격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10번 역할로 뛸 수 있고 좌우 공격수로 나설 수 있다. 이강인은 국제적 경험을 가졌고 빌라는 PSG에 제안을 준비 중이다. PSG는 저렴한 가격에 이강인을 내보낼 생각이 없다"고 했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에 매우 진지하다. 이번엔 PSG가 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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