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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여러 빅클럽이 다요 우파메카노를 원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다가오는 두 차례 이적 시장에 대해 여유로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지난여름과 같은 대규모 변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센터백 포지션에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후보 중에 있다. 마크 게히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우파메카노는 1998년생, 프랑스 국적의 특급 센터백이다. 자국 리그 유스 팀을 거친 그는 2025-26시즌을 통해 RB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곧바로 FC리퍼링으로 임대됐는데 이곳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원소속팀인 잘츠부르크로 복귀한 이후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이에 '모기업' 레드불 산하의 RB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드러냈고, 2017-18시즌을 통해 그를 품에 안는 데 성공했다. 우파메카노는 이로써 빅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분데스리가에서도 그의 활약은 계속됐다. 네 시즌 동안 152경기에 출전했고, 단단한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결국 분데스리가의 거함인 바이에른 뮌헨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우파메카노는 2021년 뮌헨에 합류하며 '스텝 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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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며 단단한 성벽을 구축했고, 올 시즌에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중용을 받으며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빅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앞서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지난달 29일 "바르셀로나가 우파메카노 영입 경쟁에 합류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우파메카노는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길 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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