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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PS 대비 마지막 점검 끝났다…상무와 연습경기 3이닝 3K 1실점 [대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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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실전 점검을 마쳤다.

    류현진은 1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국군체육부대 상무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 3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55구를 투구, 최고 144km/h 직구에 커터, 커브, 체인지업을 던졌다.

    류현진의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은 9월 26일 대전 LG전. 당시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6이닝 5K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만약 1위 경쟁이 계속됐다면 10월 3일 수원 KT전에 나슬 계획이었으나 2위가 확정되면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26경기 139⅓이닝 9승7패, 평균자책점 3.23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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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류현진은 1회 류승민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시작했지만 이재원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아웃카운트를 늘렸다. 한동희에게는 풀카운트 끝 볼넷을 내줬으나 4번타자 윤준호를 루킹삼진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2회는 박한결 1루수 파울플라이, 정은원 삼진, 이승원 3루수 뜬공으로 깔끔했고, 3회 상무에게 한 점을 내줬다. 김호진에게 포수 파울플라이를 이끌어 낸 류현진은 김현준에게 좌전 2루타, 류승민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이재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한동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1실점했다. 류현진은 계속된 2사 1, 3루에서 윤준호의 땅볼로 이닝을 정리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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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한화는 5회까지 8점을 내며 상무에 8-1로 앞서 있다.

    상무 선발 신헌민 상대 1회 2사 후 문현빈이 3루타를 치고 출루, 노시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채은성이 신헌민의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의 스리런으로 앞선 한화는 2회에도 최인호의 우전 2루타 후 최재훈의 희생번트, 황영묵의 적시타를 엮어 한 점을 더 달아났고, 리베라토의 볼넷과 문현빈의 문현빈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6-0까지 벌렸다.

    4회에는 바뀐 투수 이진하 상대 황영묵 볼넷, 손아섭 좌전안타 후 더블스틸에 성공해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추가했다. 투수 폭투 후 노시환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는 채은성의 적시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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