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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트레블' 이강인도, 'GOAT' 호날두도 아니었다! 손흥민, '통산 10번째'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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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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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개인 통산 10번째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중국 '타이탄 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2025 아시아 스포츠 발롱도르'에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개인 통산 10번째 아시아 발롱도르 수상의 금자탑에 오르게 됐다.

    '타이탄 스포츠'는 프랑스 '프랑스 풋볼'의 발롱도르에서 착안해 해당 수상을 제정했다. 매체는 매년 아시아축구협회(AFC) 국가에 소속된 선수나 AFC 소속 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에게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여한다.

    손흥민은 2014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번이나 아시아 최정상에 올랐다. 손흥민이 수상하지 못한 시점에는 혼다 케이스케, 오카자키 신지, 그리고 아크람 아피프가 수상한 바 있다.

    손흥민의 활약은 '아시아 발롱도르'를 수상하기에 충분했다. 그는 지난 2024-25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으로서 활약하며 대업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오른 것.

    이후 무대를 바꿨는데 활약은 이어졌다. LAFC로 이적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적응 기간도 필요 없다는 듯 인상을 남기고 있다. MLS 입성 이후 치른 9경기에서 무려 8골 3도움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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