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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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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솔, 시즌 2승…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MVP 유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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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솔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신고했다.

    김민솔은 지난 4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16점을 기록했다. 최종 합계 51점을 획득한 김민솔은 48점에 그친 공동 2위 방신실, 박주영을 3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지난 8월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두며 KLPGA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바 있다. 이후 불과 한 달여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올 시즌 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이예원, 방신실(이상 3승), 홍정민(2승)에 이어 김민솔이 네 번째다. 특히 신인이 데뷔 시즌에 2승 이상을 거둔 것은 2023년 방신실 이후 2년 만의 기록이다.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위믹스 포인트 570점을 추가해 총 1,776.40점을 쌓고있으나, 정규투어 시즌 대회 수의 50% 이상을 참가한 선수에게만 순위를 부여하는 포인트 규정상 순위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방신실은 위믹스 포인트 360점을 획득하며 전주 대비 1계단 순위
    상승한 3위(4,083.65점)에 올랐고,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도 35점을 획득하며 2위(490점)를 유지했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유현조(4,665.60점), 2위 노승희(4,266.87점), 3위 방신실, 4위 홍정민(3,834.63점), 5위 이예원(3,182.74점)으로 상위권 구도에는 큰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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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9월 월간 MVP에는 유현조가 선정됐다. 유현조는 9월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TOP10에 올랐고,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는 2연패를 거두며 한달간 대상포인트 206점을 획득했다. 유현조는 “기다리던 우승을 하게되어 정말 기쁘고, 남은 시즌까지 위믹스 포인트 랭킹 1위를 지켜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2023년부터 KLPGA투어 대상포인트 기록 부문의 공식 네이밍 파트너로서 월간 우수 선수에게 매월 100만원을 시상하고, 시즌 종료 후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보너스 상금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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