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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5차 연장 전까지 치르는 혈투 끝에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이율린은 1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박지영과 동타를 이룬 뒤, 이율린은 5차 연장전에서 약 8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투어 통산 81번째 출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율린은, 이번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랭킹 74위에 머물러 시드전으로 내몰릴 위기였지만 이번 우승으로 2년간의 시드권을 확보하며 한숨을 돌렸다.
현재 이율린은 위믹스 포인트 부문에서 580점을 추가해 전주 대비 28계단 상승한 41위(906.01점)에 올랐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순위 역시 40계단 뛰어올라 35위(101점)를 기록했다.
한편, KLPGA 투어 2025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는 정규 시즌 종료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4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지며,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 상금은 3억 원이다.
현재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유현조(5,135.60점) ▲2위 홍정민(4,462.03점) ▲3위 노승희(4,315.12점) ▲4위 방신실(4,191.90점) ▲5위 이예원(3,277.74점) 순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공식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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