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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년 전, 스무살의 류현진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 박진만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습니다. 오늘은(21일) 18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입고, 가을 야구에 나섭니다. 삼성은 올시즌 한화전에서 0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후라도를 내세워 맞불을 놓았습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는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믿었던 두 외국인투수 폰세와 와이스가 부진했습니다.
[김경문/한화 감독 : 그렇기 때문에 야구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 삼성은 2차전 선발 최원태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박진만/삼성 감독 : 우리 계획대로 지금 잘 흘러가는 것 같고…]
분위기를 뺏긴 한화는 3차전 선발로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웠습니다.
류현진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포스트시즌에 나서는 건 지난 2007년 이후 18년 만입니다.
당시 스무살이던 류현진은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3차전에선 불펜 투수로 등판해 홀드를 기록하며 시리즈 MVP를 거머쥐었습니다.
당시 삼성 유격수 박진만 감독과도 4차례 맞대결을 펼쳤는데, 안타 1개를 내주고 3번은 범타로 돌려세웠습니다.
류현진은 올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4.50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선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삼성은 에이스 후라도를 내세워 맞불을 놓았습니다.
후라도는 올시즌 한화 타선을 상대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64로 매우 강했습니다.
[영상편집 임인수]
전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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