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진짜 손흥민 후계자가 나왔다! "양민혁이 언젠가 SON 공백 메울 수 있어…올바르게 기반 쌓는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양민혁이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거라는 전망이 등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웹'은 20일(한국시간) "양민혁이 영리한 도움으로 포츠머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라고 전했다.

    양민혁은 대한민국 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2024시즌 강원FC에서 데뷔해 38경기 12골 6도움을 몰아치며 K리그1 베스트11과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토트넘이 양민혁에게 관심을 가졌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양민혁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양민혁은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나 14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1군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했지만 포츠머스로 임대를 택했다.

    이번 시즌 초반 포츠머스에서 양민혁의 입지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지난 왓포드전과 미들즈브러전에서 2경기 연속골을 넣었다. 직전 경기였던 레스터 시티전에선 도움을 추가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공백을 메울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스퍼스웹'은 "토트넘은 오랫동안 팀을 위해 헌신해 온 상징적인 존재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 여전히 적응하고 있지만, 양민혁이 언젠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 같은 징후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바라봤다.

    이어서 "손흥민은 의심할 여지 없이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여전히 토트넘에 큰 공백으로 남아 있지만, 또 다른 유망주 양민혁이 성장하며 언젠가 손흥민의 뒤를 이어받을 수 있을 거라는 조용한 낙관론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하지만 양민혁은 먼저 홋스퍼 웨이(토트넘 훈련장) 밖에서 자신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임대 기간 동안 올바르게 기반을 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앙민혁은 출전 기회와 경험을 위해 포츠머스로 임대 이적햇다. 그는 이미 리그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