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일(한국시간) SNS에 업로드 된 트위터에 한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기상 캐스터 다음으로 좋은 직업이다. 너무 자주 틀리더라도 여전히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적었다.
맥키넌은 2018년 스포팅 뉴스 기사를 첨부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오타니가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칠 수 없다'고 주장한 내용이 담겨 있는 기사다. 한 스카우트는 "기본적으로 오타니는 고등학교 타자 같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2년에도 34홈런 95타점으로 기록을 이어갔고 2023년엔 44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과 함께 커리어 두 번째 MVP에 선정됐다.
2024년 LA 다저스로 이적하자 오타니의 방망이가 더 폭발했다. 54홈런 130타점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시즌을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MVP 영예도 안았다. 이번 시즌엔 투타를 겸업하면서도 55홈런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타니는 1회 리드오프로 나와 홈런을 쏘아올리더니 4회, 그리고 7회 홈런포를 추가했다. 오타니는 선발 투수로 등판하면서 1번 타자로 출전해 홈런 3개를 쏘아올렸다.
오타니는 포스트시즌에서만 세 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1978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뉴욕 양키스 소속이었던 조지 브렛 다음이다. 이어 4회 멀티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투수로 등판해 처음으로 홈런 두 개를 터뜨린 선수가 됐다.
경기가 끝나고 프레디 프리먼은 '오타니가 홈런 3개를 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는 물음에 "사람이 맞는지 오타니를 톡톡 두드려 봤다"며 "오타니의 게임이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타일러 글래스노우도 "오늘 오타니가 한 일은 아마 내가 야구장에서 평생 보게 될 가장 미친 장면일 것이다. 그런 퍼포먼스로 시리즈를 끝내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다니, 정말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후 시즌 도중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된 뒤 2023년 미국을 떠나 일본 프로야구에 도전했다. 지난 시즌 삼성 소속으로 7월까지 뛰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