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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컨트리클럽과 광남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대 챔피언 타이틀이 걸려 있어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상금순위 60위 안에 들어야 내년 2026 KLPGA 정규투어에서 뛸 수 있기 때문에, 중위권 선수들의 생존 경쟁도 뜨겁다.
선수들의 차기 시즌 시드권 확보 여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에쓰오일 챔피언십 대회 종료 시점을 기준으로 상금 순위 60위까지 내년 시드와 최종전인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한다.
먼저 이번 대회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율린(23·두산건설 We’ve)이다.
이율린은 “여전히 간절한 마음으로 매 샷 최선을 다하겠다”며 2주 연속 우승 도전을 선언했다.
이율린의 2주 연속 우승 도전에 제동을 걸 선수들도 강력하다.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홍정민(23·CJ)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상금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홍정민은 “초대 챔피언이란 특별한 자리인 만큼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 K-랭킹, 평균타수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현조(20·삼천리)도 시즌 2승과 함께 ‘한 시즌 최다 톱10’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그는 “올해 목표는 2승”이라며 “대상까지 노려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상 레이스에서는 서교림(19,삼천리)이 지난 두 대회 연속 톱텐에 진입하며 1,182포인트로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랐고, 송은아(23,대보건설)와 김시현(19,NH투자증권)이 각각 1,164포인트와 1,138포인트로 뒤를 잇고 있다.
또 이번 대회는 시즌 막바지 타이틀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상금랭킹 1위 홍정민(13억625만6천667원), 2위 노승희(12억9천533만9천754원), 3위 유현조(12억5천316만9천148원)는 모두 이번 대회 출전해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다승 부문에서는 올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홍정민을 비롯해 이예원(22,메디힐)과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4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올 시즌 3승을 거둬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홍정민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승왕 경쟁과 상금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우승자에게는 강진 청자 트로피와 한복 그린 재킷, 약 650만 원 상당의 ‘렉스필 G1 SS 매트리스’와 약 300만 원 상당의 ‘클림트 주얼리 세트’가 주어진다.
또한, 첫 코스레코드 기록자에게는 해피니스 컨트리클럽에서 현금 300만 원, 15번 홀 최초 홀인원 기록자에겐 1억 6천만 원 상당의 명품 침대세트가 주어진다.
티켓은 해피니스 컨트리클럽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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