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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강인 재계약 가능성이 불을 지피는 가운데, 피에르 메네스가 또 이강인을 비판했다.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메네스 전 기자의 이강인 평가를 전했다. 메네스는 프랑스 해설가로 활동했던 인물인데 2021년 성추행 파문으로 인해 퇴출된 이력이 있다. 이후 유튜브 방송을 통해 PSG를 비롯해 프랑스 리그앙 이슈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매번 이강인을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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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스는 과거 이강인을 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왜 기용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난 이강인이 밋밋하다고 생각한다. 드리블, 패스를 한 번도 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항상 볼을 뒤로 패스한다. 이강인이 그라운드 위에 있을 때 아무것도 가져올 수 없다. 성가시다. 난 이강인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유니폼을 판매하는 일에는 능숙할 것이다"고 하면서 이강인을 맹비난했다.
이번에는 "이강인은 활동적이다. 멀리 있는 위치에서 기여할 수 있다. 중원에서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를 대체할 수 있어 보인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도 "이강인이 공격에 있으면 촌스럽고 무미건조하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결단력도 부족하며 슈팅도 잘하지 못한다. 공격 전개도 아쉽다. 10번 중 8번은 백패스를 한다. PSG가 점유율이 높다면 이강인이 중원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도 괜찮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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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네스의 비난을 뒤로 하고 PSG는 이강인과 동행을 생각 중이다. 이강인은 올 시즌 시작 전부터 다양한 팀들과 연결됐다. 노팅엄 포레스트,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됐다. 아시아 최초 트레블 멤버인 이강인을 향한 관심이 쏟아졌는데 일단 잔류를 했다.
이번 시즌도 로테이션 멤버로 뛰고 있는데 최근엔 아스톤 빌라-비야레알 이적설이 나왔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PSG에선 기회가 제한되고 있는데 겨울에 떠날 수 있고 빌라가 노린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시스템에 잘 맞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빌라는 이강인 영입을 위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강인은 빌라로 이적하면 구단 프로젝트 핵심이 될 것이다. 세계 최고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기회를 잡을 것이다.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과 시장 가치는 빌라가 투자할 만한 가치가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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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굳이 이강인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좌우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3선, 심지어 최전방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능력이 확실하고 마케팅 가치도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높게 평가했다. 메네스 같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고 있지만 PSG에서 내보내기 어려운 선수는 맞다.
'PSG 토크'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관심을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 이강인은 팀에서 없어서 안 될 존재가 되길 원하나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소중히 여긴다"고 동조했다. 프랑스 '풋01'은 "PSG는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유했다. 여전히 출전시간을 관리해야 한다. 이강인에 해당되는 이야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고 이강인을 영입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지만 PSG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여러 이적설이 있는데 이강인은 나올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이강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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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는 대거 재계약을 노린다. 누누 멘데스, 아슈라프 하키미, 비티냐에 이어 윌리안 파초, 루이스, 세니 마율루, 이브라힘 음바예, 브래들리 바르콜라, 우스만 뎀벨레도 붙잡으려고 하며 이 명단에는 이강인, 곤살루 하무스도 있다. 두 선수는 항상 뛰어나지는 않았어도 PSG 내부에선 만족하는 듯하다"고 주장했다. 이강인과 PSG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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