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현탁 감독,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했다.
류승룡은 오랜만에 안방 복귀에 대해 “고향처럼 꼭 오고 싶었다. 많이 달라졌더라. 사전 제작이라는 것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쪽대본도 있고, 리졸브라고 밤을 새워서 계속 촬영하고 했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개선됐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 서울 트리뷰트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현탁 감독,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했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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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바뀐 드라마 시스템에 대해 류승룡은 “대본을 미리 다 볼 수 있었고, 사전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논의도 하면서 리딩도 많이 하고, 현장에서 수정하면서 만들 수 있더라”며 “노동법에 근거해서, 주 52시간이 확보되니 안배하면서 찍을 수 있었다. 그런 부분이 많이 달라졌더라”고 고백했다.
시청률 부담에 대해서는 “중년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우지만, 누군가의 미래와 과거, 우리, 나의 이야기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나를 투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조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청률이 어떻게 될지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시청률은 두 자리를 넘겼으면 한다”고 털어놓았다.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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