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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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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출산' 임라라, 출혈 심해 중환자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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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쌍둥이 남매 출산

    남편 손민수, SNS 통해 상황 전해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가 쌍둥이 남매 출산 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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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민수와 임라라(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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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라라의 남편이자 코미디언인 손민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혼자 있는 거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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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손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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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손민수는 “중환자실이라 보호자도 같이 있을 수 없고 기다리고 있는데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며 “내일 1회 면회만 가능하다는데 그때 라라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게 기도해달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응급실 올 수 있게 신속하게 도움 주신 119구조대분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지난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임라라는 “출혈이 많았어서 회복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출산 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5월, 9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을 운영 중이며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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