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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LAFC는 돌아오는 30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플레이오프컵 1라운드에서 오스틴을 상대한다.
MLS 플레이오프컵은 1위와 8-9위 간 승자, 2위와 7위, 3위와 6위, 4위와 5위 경기를 시작으로 우승 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다. 최종적으로는 서부 컨퍼런스 우승 팀과 동부 컨퍼런스 우승 팀이 만나 1위를 결정한다. LAFC는 서부 3위를 기록하여 서부 6위 오스틴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진 상으로는 MLS 역사상 가장 치열한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LAFC가 서부 왕좌 자리에 오르고 인터 마이애미가 동부 컨퍼런스를 제패하면 결승전에서 손흥민과 메시가 맞붙는다.
영국 '가디언' 소속 세 명의 기자들은 각 컨퍼런스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 대진을 예측했다. 세 명의 기자 모두 손흥민의 LAFC가 서부 컨퍼런스 결승전에 오를 것이라 예측했고, 그레이엄 루스벤 기자와 알렉산더 압노스 기자는 LAFC가 시애틀 사운더스를 제압하고 최종 결승전에 오를 것이라 봤다. 야쿱 프랑코비츠 기자는 LAFC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MLS 플레이오프컵 최종 결승전 대진과 우승 팀 예측도 있었다. 루스벤 기자와 압노스 기자는 LAFC가 마이애미를 제압하고 최종적으로 우승할 것이라 보았고 프랑코비츠 기자는 마이애미가 LAFC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이라 예상했다. 손흥민의 LAFC와 메시의 마이애미가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루스벤 기자는 주목할 선수에 손흥민을 선정하면서 "MLS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LAFC의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메시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은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었다"라며 칭찬했다.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성산된다면 전 세계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메시는 MLS에 입성한 뒤 매 시즌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손흥민은 다소 늦게 합류했지만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치면서 리그 최고의 슈퍼스타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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