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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애미에 온 이후 매우 행복하다. 계속 뛸 수 있게 돼 기쁘다. 프리덤 파크에서 뛰는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첫해 연간 2,000만 달러(약 290억 원) 이상이 보장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MLS 30개 팀 중 절반 이상의 구단 연봉 총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에는 연봉 인상뿐 아니라 은퇴 후 구단 지분 참여 가능성도 포함될 전망이다.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메시는 여전히 헌신적이며 우승을 갈망한다. 최고의 선수를 우리 도시로 영입한 것은 마이애미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밝혔다.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 역시 “메시가 2028년까지 함께한다는 건 우리 도시에 바치는 찬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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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무대뿐 아니라 세계 축구 역사에서도 메시의 업적은 독보적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등 총 46개의 트로피를 보유하며, 발롱도르 8회 수상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한편, 인터 마이애미 동료 조르디 알바(36)와 세르히오 부스케츠(37)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앞두고 있다. 메시가 2028년까지 MLS에서 뛰며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 장을 마이애미에서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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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는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완벽한 영입이라 부를 만하다. MLS에서 그의 영향력은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 가져온 효과와 견줄 수 있다”고 평가하며 두 선수 맞대결 기대감을 높였다.
MLS 플레이오프는 콘퍼런스별 1~7위 팀이 진출하고, 8~9위 팀은 와일드카드로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다툰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LAFC가 3위로 본선에 올랐고,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3위로 진출했다.
결승은 오는 12월 6일, 서부와 동부 챔피언의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LAFC와 인터 마이애미가 각자 콘퍼런스를 뚫고 올라갈 경우, 손흥민과 메시의 맞대결이 현실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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