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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혼설에 휘말렸던 10기 옥순과 유현철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자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에 다녀온 후기를 남겼다.

10기 영자는 "10기 다들 넘 예쁘고 멋있다"라는 글과 함께 '나는 솔로' 10기 출연자들과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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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커플 사이를 가로지르는 장뿌꽈. 이 사이에 낄 수 있는 나!!! 행복한 사람 키킼"이라는 글과 함께 재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10기 옥순과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의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0기 영자는 10기 옥순과 유현철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10기 옥순과 유현철은 서로의 채널에서 언급을 피해와 결별설,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기에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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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도 10기 옥순은 유현철과의 관계에 대해 묻는 시청자에게 "사람들이 궁금해도 말할 수 없다. 내가 말하기 싫다는데 왜 자꾸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며 "사람이 말하기 싫다고 하면 그만 물어보는 게 예의 아니냐. 싫다는데도 자꾸 묻는 게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그만 물었으면 좋겠다. 그건 사람 괴롭히는 거다"라며 분노를 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등장에 네티즌은 "최근 모습이냐", "두 분 화해했나", "두 사람 소식 기다리고 있었다", "왜 마음이 놓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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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10기 영자에게 "슬기(10기 옥순)님과 현철님 사이 다시 좋아지신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고, 10기 영자는 "저랑 좋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MBN '돌싱글즈' 출연자 유현철은 재혼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과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10기 옥순은 아들을, 유현철은 딸을 뒀다.

사진= 10기 영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