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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렸으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고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가 후원했다.
최종 라운드에는 미국, 호주, 월드, 일본팀이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호주는 월드팀을 연장 접전 끝에 꺾었고, 결승에서는 미국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민지는 결승 싱글 매치에서 미국의 에인절 인을 상대로 15번 홀부터 3홀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뒤집었고, 해나 그린 역시 노예림과의 대결에서 초반 기선을 제압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포섬 매치에서는 스테파니 키리아코–그레이스 킴 조가 미국 조를 상대로 승리하며 호주의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대회 MVP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이민지가 차지했다. MVP 트로피는 한화 금융계열의 상징인 63빌딩을 형상화해 특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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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월드팀까지 총 8개 팀, 세계 최정상 선수 32명이 참가해 팀워크와 화합의 가치를 보여줬다.
특히 현장에서는 전통적인 ‘조용히(Quiet)’ 피켓 대신 ‘소리질러(Loud)’ 피켓과 DJ 음악이 함께한 ‘티 바이브(Tee Vibe)’ 연출, LIFEPLUS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팬과 선수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은 “세계 최고의 여자골퍼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팀워크를 보여준 이번 대회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국내외 골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무대였다”며 “2년 후에 열릴 다음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박찬혁 WX(Wellness Experience) 실장은 “한화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선수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이자, LIFEPLUS가 추구하는 ‘삶을 더 풍요롭게’라는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이후 스페인(2014), 미국(2016), 한국(2018), 태국(2023)이 역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으며, 호주는 이번 우승으로 첫 정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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