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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의 선수 리슈잉이 한국여자프로골프트어(KLPGA) 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리슈잉은 지난 26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위 그룹(박혜준·박주영·마다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KLPGA 투어 통산 11번째 외국 국적 우승자이자, 중국 국적 선수로서는 최초 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우승으로 리슈잉은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70점을 추가하며 전주 대비 20계단 상승한 28위(132점)로 올라섰다. 위믹스 포인트에서도 570점을 획득해 16계단 상승한 29위(906.01점)를 기록했다.
KLPGA 정규 시즌 종료 후 열리는 파이널 이벤트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권은 위믹스 포인트 최종 랭킹 상위 24명에게 주어진다. 현재 29위에 위치한 리슈잉은 24위 마다솜과의 격차가 250점에 불과해 올 시즌 남은 두 대회 성적에 따라 톱24 진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을 둘러싼 막판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준 위믹스 포인트 랭킹 톱5는 ▲1위 유현조(5,135.60점) ▲2위 홍정민(4,525.36점) ▲3위 노승희(4,341.12점) ▲4위 방신실(4,306.90점) ▲5위 이예원(3,317.24점) 순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공식 홈페이지(wemix.golf.sbs.co.kr/poi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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