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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아빠 됐다…16세 연하 아내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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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오른쪽)의 아내인 배우 알마 바프티스타가 지난 24일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딸 알마 그레이스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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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44)가 아빠가 됐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크리스 에반스의 16세 연하 아내인 포르투갈 출신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는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지난 24일 오후 1시 27분 딸 알마 그레이스를 출산했다.

    에반스와 바프티스타는 2022년 1월 열애를 시작해 2022년 1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10개월 만인 2023년 9월 포르투갈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의 저택에서 각각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바프티스타의 임신설은 지난 6월 한 팬이 '아버지의 날'을 기념해 에반스, 바프티스타와 이들의 아버지를 태그한 게시물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당시 바프티스타 아버지는 이 글에 "크리스에게 정말 고맙다. 곧 자네 차례가 온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팬들은 이를 에반스 부부에게 아이가 생겨 곧 세 식구가 된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에반스는 지난해 11월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가정을 꾸리고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에반스는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다. 아빠가 된다는 건 정말 신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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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아빠가 됐다./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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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주인공으로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에서 주연 커티스를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의 아내 알바 바프티스타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 배우로, 포르투갈어와 함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재원으로 알려졌다. 바프티스타는 넷플릭스 드라마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에서 주연을 맡아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슈팅 스타상을 받았으며, 2022년 영화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Mrs. Harris Goes to Paris)에서 디올의 뮤즈였던 나타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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