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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UFC 페더급 컨텐더 아놀드 앨런은 프랑스어를 할 줄 모른다는 이유로 캐나다 몬트리올 거리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언가 준비하기 위해' 캐나다로 훈련을 떠났는데, 여러 명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직접 밝혔다.
자신의 유튜브에서 앨런은 상처 투성이가 된 얼굴을 공개하며 "현재 몬트리올에서 훈련 중이다"며 "그런데 프랑스어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리에서 맞았다. 프랑스어를 하지 않는다고 덤벼들더라. 이 멍들은 다 그 때문이다"고 말했다.
앨런은 현재 피라스 자하비가 지도하는 트라이스타 짐에서 훈련 중이다.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앨런은 과거 영국 입스위치에서 발생한 바 싸움에 연루되어 5개월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그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다 바 주인과 싸움을 벌였고, 공공장소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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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기가 치카제를 상대로 거둔 승리 이후 약 1년 반 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이 오랜 공백은 그가 UFC 내에서 가장 은둔적인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앨런은 2022년에 두 번 싸운 바 있는데, 이는 10년 커리어 동안 한 해에 여러 경기를 소화한 드문 사례였다. 그해 3월 19일 댄 후커를 1라운드 KO로 꺾었고, 10월 29일 라스베이거스 메인이벤트에서 당시 페더급 5위였던 캘빈 케이터를 TKO로 제압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2022년 두 번째 경기를 수락한 이유에 대해 "케이커는 내가 싸우고 싶었던 상대였고, 나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였다. 그를 꺾으면 내 위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와 같은 상위권 파이터 반열에 올라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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