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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유력지 보도! 손흥민, 메시 이어 'MLS 연봉 2위'... "여름 이적생 중 최고, 연봉 16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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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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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다시 한번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었다.

    영국 '가디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의 계약은 메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총액 1,120만 달러(약 160억 원)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여름 이적생 중 최고를 기록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1,200만 달러(약 171억 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다시 메시의 뒤를 잇게 된 손흥민이다. 앞서 손흥민은 메시에 이어 MLS 유니폼 판매 순위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국 '골닷컴'은 24일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LAFC의 손흥민이 2025시즌 MLS 유니폼 판매 1, 2위에 올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메시는 리그 최고의 스타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영향력은 계속되는 중이다. 반면, 손흥민은 MLS에 지난 8월 합류한 뒤로 10경기만 뛰었음에도 전체 2위를 기록하며 즉각적인 임팩트를 남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효과'에 집중하기도 했다. '골닷컴'은 "손흥민 관련 상품 판매는 전례가 없을 정도였다. LAFC 입단 발표 후 불과 3일 만에 그는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라며 감탄했다.

    이렇듯 MLS 최고 스타로 등극한 손흥민. 경기장에서의 영향력도 대단하다. 손흥민은 지난 8월 델러스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무려 10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작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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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MLS컵 플레이오프(PO)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MLS컵 PO 1라운드에서 오스틴에 2-1 승리를 거뒀는데 손흥민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LAFC는 홀링스헤드의 자책골 유도로 앞서 나갔는데 후반 중반 실점을 내줬다. 이러한 상황에서 손흥민이 빛났다. 후반 33분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이후 부앙가에게 슬쩍 밀어줬고, 패스를 이어받은 부앙가는 슈팅으로 연결했다. 라인을 넘어가기 직전에 오르다즈가 마무리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MLS 연봉 2위' 손흥민은 기점 역할을 해내며 LAFC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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