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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 있어 못 살겠다' 잊힌 브라질 최고 유망주, 임대로 출전 기회 얻나..."리옹, 웨스트햄 등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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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점점 팬들 사이에서 잊힌 유망주가 되고 있다. 덕분에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올림피크 리옹은 레알 마드리드 측에 엔드릭 임대 영입 제안을 건넸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다수의 잉글랜드 클럽도 엔드릭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엔드릭은 한때 브라질 최고의 유망주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자국 리그의 파우메이라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2022년 1군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첫 시즌 모든 대회 2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고, 단숨에 빅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FC바르셀로나, 첼시, 아스날 등이 그를 주시했지만, 엔드릭의 최종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엔드릭은 2023시즌 역시 파우메이라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뒤, 2024년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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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앞서 엔드릭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가치를 증명했다. 2023년 11월에는 브라질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으며, 지난해 3월에는 A매치 데뷔골을 작렬하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기대를 더욱 키웠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절대 만만한 구단이 아니었다. 공교롭게도 입단 동기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했다. 여기에 더해 기존 멤버로는 브라질 대표팀 선배인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가 버티고 있었다.

    덕분에 엔드릭은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모든 대회 37경기에 출전했지만, 교체 투입이 대부분이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아직 1경기도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부상까지 당한 엔드릭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새 팀을 찾아나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리옹을 포함한 다수의 팀이 엔드릭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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