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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대충격' 손흥민 위기! 이 트리오가 다시 뭉친다고?...인터 마이애미, MSN 조합 구현 가능성↑ 네이마르 영입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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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가 재회할까.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는 2026년에 최소 한 자리의 지정선수 슬롯이 비게 되며, 그 자리를 네이마르가 차지해 리오넬 메시와 재회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과 계약이 종료된 지난 1월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다. 당초 6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오는 12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다만 잦은 부상과 태도 논란 등으로 산투스와 재계약을 맺을지 의문부호가 붙는다.

    이런 상황 속 인터 마이애미가 네이마르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스포르트'의 호아킴 피에라 기자는 "인터 마이애미는 2026년에 지정선수 두 자리가 빈다. 그중 하나를 네이마르로 채우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3월 이후로 세 차례 근육 부상을 당해 석 달 이상 결장 중인 네이마르는 산투스에서 꾸준히 뛰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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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의 선택지는 두 가지다. 호아킴 기자는 "첫째는 산투스와 6개월 더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다. 그의 아버지가 상파울루 구단 인수에 영향력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둘째는 MLS로의 이적을 앞당겨 메시와 재회하는 것이다. 네이마르는 이전부터 미국에서 뛰는 것에 매력을 느껴왔다. 라이프스타일이나 연예계와의 근접성 때문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MSN 조합이 재회하게 된다. 네이마르+메시+수아레스 트리오는 'MSN(Messi-Suaraz-Neymar)' 조합으로 불리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들은 2014-2015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세 시즌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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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N은 2014-2015시즌에만 122골을 합작했다. 당시 메시 홀로 58골 31도움을 올렸고, 네이마르는 39골 10도움을 보탰다. 수아레스는 25골 23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최고의 팀으로 군림했다.

    곧바로 다음 시즌에는 131골을 기록하며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당시 메시는 41골 24도움을 쌓았고, 네이마르는 31골 23도움, 수아레스는 59골 24도움을 작성했다.

    MSN은 3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 2회, 코파 델레이 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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