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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재벌돌' 루머에 반박하고 해명…하민기, '노이즈 마케팅' 계속된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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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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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모덴베리코리아 연습생 하민기가 '신전떡볶이 창업주 손자' 논란 속 노이즈 마케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민기는 내년 하반기 론칭 예정인 보이그룹의 연습생으로, 아직 데뷔 전임에도 '재벌돌', '금수저돌' 등의 수식어가 생겼다. 하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신전떡볶이 창립주이자 현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가 아닌 '조카'로 알려졌다.

    다만 신전떡볶이의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이 하민기의 친할머니라는 점에서 '창업주 손자'라는 표현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소속사 또한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를 적극 응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친분을 강조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신세계가 3세'로 불린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에 이어 또 한 명의 '재벌돌'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화제성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아직 데뷔 전인데 지나친 이슈몰이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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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민기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 인터뷰에서 "제가 재벌이 아니라 부모님이 재벌"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고, '돈을 꽂아준 것 아니냐'는 루머에는 "그런 일 없다"고 직접 반박했다. 하지만 이런 해명조차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노이즈 마케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아직 데뷔도 전인 연습생이 스스로 논란을 계속 언급하며 구설을 확대하는 건 위험한 행보다. 지금 필요한 건 '해명'이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일이다. 배경보다 실력으로 자신을 증명해야만 '재벌돌'이라는 꼬리표 대신 '아티스트 하민기'라는 이름이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모덴베리코리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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