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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 마이애미는 2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에 위치한 지오디스 파크에서 펼쳐진 2025시즌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16강 2차전에서 내슈빌SC에 1-2로 패했다. 지난 1차전 3-1로 승리했던 인터 마이애미는 상대 전적 1승 1패가 되면서, 다가오는 3차전에 최종 승부를 결정짓게 됐다.
MLS 플레이오프는 16강에서 3선 2선승제 방식을 도입한다. 따라서 인터 마이애미가 8강에 오르기 위해선 다가오는 3차전에 승리를 챙겨야 한다. 8강부터 4강, 결승은 모두 단판 승부로 치러진다. 인터 마이애미가 8강에 오르게 된다면 정규리그 기준 2위 신시내티와 7위 콜럼버스 크루의 승자와 겨루게 된다. 지난 1차전에서는 신시내티가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인터 마이애미는 3차전을 치르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충격패를 당하면서 다가오는 9일 오전 2시에 다시 한번 내슈빌SC와 힘을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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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인터 마이애미는 추격하기 위해 분투했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한 골을 만회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후반 45분 세르히오 부스케츠부터 시작한 공격 전개 과정 속 로드리고 데 파울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한 골을 추격했으나, 패배는 막지 못하면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는 다가오는 3일 오전 10시 45분 오스틴FC와 플레이오프 16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둔 LAFC는 2차전까지 잡고 8강행을 확정 짓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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