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2살 NBA 유망주 브랜딘 포지엠스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말했다. 야구 팬들은 물론이고 농구 팬들도 포지엠스키의 지나친 자신감에 깜짝 놀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포지엠스키는 이달 초 인터뷰에서 자신의 야구 경력을 얘기하다 "나는 하얀 오타니 쇼헤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둘 다 할 수 있다. 오타니만큼 잘 하지는 못하더라도, 둘 다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투구, 타격, 수비 전부 다"라고 말했다.
포지엠스키는 지난 2023년 골든스테이트의 지명을 받은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경기 시구를 맡은 적이 있다. 왼손투수였던 포지엠스키는 마운드에 서서 시속 86마일(약 142㎞)로 포수에게 공을 던졌다. 그러면서 제대로 준비했다면 90마일은 넘겼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포지엠스키는 "둘 다 할 수있다면 하고 싶다.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처음 열정을 쏟았던 종목이자 첫사랑이다. 야구에 재능이 있었고 잘했다. 비시즌에는 야구를 보러 가는 것도 좋아한다. 야구는 나에게 정말 특별한 스포츠"라고 얘기했다.
포지엠스키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이 기사화된 시점에서 오타니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누비고 있었다. 오타니는 3차전에서 타자로 18이닝을 뛰면서 홈런 2개 포함 4안타 5볼넷 합계 '9출루'라는 믿기 어려운 기록을 세웠다. 바로 다ㅁ음 날에는 선발투수로 6회까지 2실점하며 호투를 펼쳤다(최종 6이닝 4실점).
물론 포지엠스키가 '오타니처럼' 잘할 수 있다고 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타니만큼은 아니더라도' 투타 겸업을 성공적으로 해낸 선수도 아직까지는 없다. 도전자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수는 오타니 이후 아무도 없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