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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호선, "이혼 숙려 캠프 출연자들에게 출연료 더 지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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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이호선 심리상담 교수가 JTBC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와 관련해 출연자들에 대한 깊은 존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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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선(출처=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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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공개된 영상에서 이 교수는 프로그램 비하인드를 전하며, "거기 나오시는 분들은 갑자기 생긴 갈등이 아니라 만성적으로 곪아 있는 상태다. 상처가 너무 깊고 고통이 커서 사람이 견디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갈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암처럼 보일 때도 있다"며 "십중팔구는 만성적인 관계 문제를 안고 있고, 가장 어려운 케이스는 중독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상담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건 돈 문제다. 부족한 재정을 대출이나 코인, 주식으로 회복하려는 시도가 비상식적으로 느껴지지만, 많은 출연자들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출연자들에 대해 "잊혀질 권리가 없는 방송에 기꺼이 자신을 드러낸다는 건 용기 있는 행동"이라며 "나는 열 배를 준다 해도 못 나간다. 출연료를 지금보다 더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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