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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더비 무산? 김민재-이강인 모두 벤치 유력...PSGvs뮌헨 예상 선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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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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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과 김민재의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PSG는 시즌 초반 좋았던 흐름이 최근 한풀 꺾였다. 최근 5경기 3승 2무다. 리그에서는 스트라스부르, 로리앙에게 2무를 거두면서 2위 마르세유에 추격을 허용했다. 리그앙이 PSG의 독주 형세인 것을 고려하면 2무는 분명히 아쉬운 모습이다. 그래도 직전 경기 니스전 곤살루 하무스의 극장골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뮌헨은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리그 9연승으로 단독 선두 질주하고 있고 UCL에서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시작 전 펼쳐졌던 DFL-슈퍼컵과 DFB-포칼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5연승이다. 이는 유럽 5대 리그 최초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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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팀은 최근 비교적 많이 맞붙었다. 2022-23시즌 UCL 16강에서 뮌헨은 PSG를 만나 1차전 1-0 승리, 2차전 2-0 승리를 가져왔다. 2024-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도 만났는데, 뮌헨이 김민재의 결승골로 승점 3점을 수확한 바 있다. 직전 맞대결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이었는데, PSG가 데지레 두에와 우스만 뎀벨레의 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번 맞대결에서 김민재와 이강인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될까. 김민재가 골을 넣었던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이강인은 후반 20분 교체로 들어가면서 두 선수가 맞붙은 적은 있다. 직전 클럽월드컵 8강에서는 김민재와 이강인 모두 결장하면서 코리안더비가 성사되지는 않았다.

    이번에도 두 선수 모두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PSG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바르콜라, 뎀벨레, 크바라츠헬리아, 네베스, 비티냐, 자이르-에메리, 멘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하키미, 슈발리에였다. 뮌헨은 케인, 루이스 디아스, 그나브리, 올리세, 파블로비치, 키미히, 게헤이로, 타, 우파메카노, 라이머, 노이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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