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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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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림 감독이 콕 짚었다! "훌륭한 선수"...맨유 3선 책임질 적임자? 앤더슨 영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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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선 미드필더 포지션을 맡길 자원을 낙점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엘리엇 앤더슨이 그 대상이다.

    영국 '더 선'은 3일(한국시간) "앤더슨은 루벤 아모림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언급했으며, 이제 많은 맨유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일 노팅엄과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격돌했다. 경기를 앞두고 아모림 감독은 앤더슨을 두고 "아주 훌륭한 선수"라고 엄지를 치켜세운 바 있다. 실제 앤더슨은 맨유전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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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국적의 앤더슨은 2002년생으로 만 22세의 자원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고, 2021년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한 차례 임대를 다녀오면서 경험을 쌓았고, 2022-2023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다만 주전 자리를 꽤차지는 못했다.

    결국 2024년 여름 뉴캐슬을 떠나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앨리엇은 첫 시즌부터 실력을 입증하며 주가를 높였고, 팀의 중원을 담당했다. 지난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 노팅엄이 30년 만에 유럽대항전에 진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올 시즌에도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앨리엇은 공격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수비적인 임무까지 완벽하게 수행해 내는 만능 미드필더 자원이다. 간결한 플레이로 공격 템포를 유지하고,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곳곳을 누비는 플레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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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활약에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완벽하게 중원을 커버해 줄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을 물색 중이다. 카세미루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있음에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사실.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더욱 자유를 주기 위해선 3선 영입이 필수다. 이에 지난여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와 강하게 연결된 바 있으나, 영입은 이뤄지지 못했다.

    다가올 1월 새로운 자원을 데려올지 관심이 모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앤디 미튼 기자 역시 "내 생각에 맨유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할 것이다. 지금 맨유의 상황에서 보면 앤더슨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나는 말을 아주 신중하게 고르고 있다"라며 영입 가능성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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