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출처= tvN ‘끝까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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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tvN '끝까지 간다'를 통해 복귀한 성유리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한상진은 "더 예뻐졌다"고 인사를 건넸고, 성유리는 "10년 만에 보는데 그대로다. 냉동인간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방송 주제는 '다이어트'였다. 성유리는 "평생 숙제다. 지긋지긋하다"며, 쌍둥이 임신 당시 체중이 80kg까지 늘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밝혔다. "아무것도 안 먹어도 하루에 1kg씩 쪘다. 여자 연예인들이 출산 후 날씬하게 돌아오는 걸 보며 가만히 있어도 그렇게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후 성유리는 한상진, 천록담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컵라면 하나를 나눠 먹는 여성들을 본 성유리는 "지금은 한끼만 굶어도 빠지지 않나. 우리 나이 되면 굶는다고 안 빠진다"고 조언했고, 전문의는 "적당히 먹고 운동으로 근육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유리의 복귀는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후 약 2년 만이다. 2022년 쌍둥이 출산 이후 남편 안성현이 코인 청탁 혐의로 재판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고 밝혔으나, 재판부는 안성현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후 보석으로 석방된 안성현과 함께 성유리는 다시 방송에 나서고 있다.
복귀 소식에 이효리는 "유리 잘한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고, 장영란, 박은지, 문세윤, 박하선 등 동료 연예인들도 댓글로 성유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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