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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지 ‘빌트’는 5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우리가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일탈에 진절머리가 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여름에 비니시우스를 다른 팀에 매각하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에서 사비 알론소 감독에게 항명을 했다. 2-1로 리드를 잡아가던 후반 27분 교체 사인이 들어오자 불만을 토로했고, 현지 언론을 통해 “매번 날 교체한다. 이럴 바엔 팀을 떠나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고, 비니시우스는 알론소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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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에 따르면 익명의 관계자 발언은 비니시우스로 파악됐다.
이 상황은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의 분노를 샀다. 페레즈 회장은 수 년 동안 슈퍼스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
‘빌트’는 “비니시우스는 최근 수년간 계속된 특별대우에도 불구하고 알론소 감독과 충돌까지 했다. 페레스 회장은 도 넘은 행동이라고 간주했다. 페레스 회장은 어떤 선수도 클럽보다 위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라고 알렸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식적으로 비니시우스 매각 협상에 돌입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매각을 결정했지만, 뒤편에서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를 잔류하려는 뜻이 아니라 제 값을 받으려는 의도다. ‘빌트’는 “비니시우스는 20207년에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다. 비니시우스 방출을 결정했지만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또 다른 일탈을 통해 자신의 몸값을 떨어뜨리는 일을 막고자 한다. 현재 그의 시장 가치는 1억 5천만 유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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