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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의 에이스 비수마가 VIP 쿠츠 은행 계좌에서 사기를 당해 80만 파운드(약 15억 원) 이상이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당 손실은 2022년 9월과 2024년 6월 사이에 발생했다. 31세의 모리스 고메스라는 남성은 약 1년 전 비수마의 신고로 처음 체포됐다. 런던 경찰청에 따르면 고메스는 '허위 진술을 통한 사기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됐다"라고 덧붙였다.
비수마가 사용하는 은행은 '카우츠(Coutts)'로 주로 유명 인사, 재벌, 왕족 등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메스는 비수마의 동의나 인지 없이 그의 계좌에서 돈을 자신의 계좌로 부정하게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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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비수마는 마음에 상해를 입었다. 매체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일로 비수마는 큰 상처를 받았다. 올 시즌 내내 경기장 안팎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문제까지 겹치며 더 큰 부담이 됐다"고 밝혔다. 비수마는 사건이 재판으로 이어질 경우 증인으로 법정에 설 가능성이 크다.
비수마는 직전에도 비슷한 일을 겪은 바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25만 5천 파운드(약 4억 4천만 원) 상당의 시계를 강도에게 빼앗기는 사건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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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수마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지난달 부상에서 돌아와 말리 국가대표팀 경기에 나섰지만, 8분 만에 다시 몸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를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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