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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수도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테판 보르손은 리버풀이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살라에 대한 엄청난 제안을 수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르손은 축구 재정 전문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나아가 영국 'TBR 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이집트의 국가대표인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연간 1억 5,000만 파운드(약 2,836억 원) 제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살라는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레전드다. 바젤, 첼시, AS로마 등을 거친 그는 리버풀에 입성한 뒤로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거듭났다. 폭발적인 득점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역대 득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리버풀과의 연장 계약에 동의하며 기록 경신의 가능성 또한 높였다. 현재 살라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앨런 시어러, 해리 케인, 웨인 루니뿐이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그의 최근 부진이 심상치 않은 것. 이에 살라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TBR 풋볼'은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살라에 대한 제안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된다. 살라 역시 언젠가 중동 무대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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