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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티는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샬럿을 3-1로 제압했다. 1차전 승리를 거뒀던 뉴욕 시티는 3경기 중 2경기를 승리해 2라운드로 향한다.
양 팀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균형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한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추가시간 뉴욕 시티가 역습 기회를 얻었다. 니콜라스 페르난데스가 볼을 몰고 질주하면서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까지 향했다. 상대 수비의 태클을 피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상단을 노려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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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역시 물러서지 않으면서 만회골을 위해 분투했다. 결국 결실을 맺었다.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해리 토폴로가 올린 크로스를 아치 굿윈이 문전에서 감각적으로 돌려놨다. 이를 토클로마티가 마무리하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뉴욕 시티였다. 후반 추가시간 하네스 볼프가 탈압박에 성공한 뒤 공간으로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쇄도하던 페르난데스가 골키퍼 앞에서 칩슛으로 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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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맞대결 승자는 인터 마이애미vs내슈빌 승자 혹은 신시내티vs콜럼버스 크루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결승에 오르기 위해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한다.
MLS컵 플레이오프는 서부 컨퍼런스 1~9위, 동부 컨퍼런스 1~9위가 각각 토너먼트 형식으로 격전을 벌인 뒤, 결승에서 마주하는 구조다. 즉, 손흥민의 LAFC(서부 컨퍼런스)와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동부 컨퍼런스)가 만나기 위해선 두 팀 모두 결승에 진출해야 한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LAFC는 이미 2라운드(8강)에 진출했다. LAFC는 오스틴FC를 상대로 1차전 2-1 승리, 2차전 4-1 승리를 챙기면서 조기 진출을 확정했다. LAFC는 오는 22일 토마스 뮐러가 뛰는 벤쿠버 화이트캡스와 3라운드(4강) 진출을 걸고 혈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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