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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선미, 이찬원, 송민준이 출연했다.
이날 송민준은 "찬원이가 (내가 출연한) '미스터트롯2' 방송 후에 나한테 전화해서 30분간 정말 울기만 했다. '너무 잘 될 거다'라고 해주더라"며 뜨거운 우정을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내가 사실 그때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소주 한 잔 하면서 ('미스터트롯2'를) 보면 정말 재밌다"며 감동을 파괴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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