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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180도 대반전! "너밖에 없다" PSG 팬심 돌변했다→리옹전 출전 준비 완료…"LEE 믿어"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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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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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팬들이 부상 병동 수준으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자 이강인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글로벌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그는 최선을 다한다' PSG 팬들은 이강인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여러 부상으로 인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공격진 구성에서 여전히 선택 가능한 선수 중 하나"라며 "이강인이 대체 선수로 출전하는 모습은 대부분 주목받지 않을 수 없으며, 특히 이번 시즌 초반에는 더욱 그렇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국가대표 선수 이강인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당분간 PSG 팬들은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이강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며 "일부 팬들은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 하에서 확실한 선발 선수로 자리매김할 거라고 자신있게 주장하고 있다"고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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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이강인이 등장했을 때 우리를 실망시킨 적은 한 번도 없다. 그는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경기장에 있는 동안 모든 게 이강인을 통해 흘러간다. 그는 기계와 같다"고 주장했다.

    다른 팬은 "이강인은 낮게 내려선 팀과 경기할 때 좁은 공간에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이강인이 수비적인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난 계속해서 이강인을 믿겠다.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고의 선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모든 걸 다할 것"이라며 이강인이 곧 선발 11인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기대했다.

    팬들이 이강인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이유는 최근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아슈라프 하키미는 바이에른 뮌헨전서 왼쪽 발목을 다쳐 1월 말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왼쪽 무릎이 불편한 누누 멘데스는 11월 말에 복귀할 것"이라며 "시즌 첫 3개월 동안 PSG는 데지레 두에,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마르키뉴스 등 여러 선수들이 다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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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두에와 뎀벨레는 또다시 부상으로 결장하게 됐다. PSG는 이러한 부상들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브라힘 음바예 모두 PSG 공격에 폭을 더할 수 있는 프로필을 갖췄다"고 이강인이 두에와 뎀벨레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시즌 PSG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강인이 두에와 뎀벨레의 부상으로 얻은 출전 기회를 잘 잡아 선발 멤버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강인은 10일 오전 4시 45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랭피크 리옹과의 2025-2026시즌 리그1 12라운드 원정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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