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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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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REVIEW] 더 리흐트 극장골! 맨유, 토트넘 원정서 2-2 극적 무승부…5경기 연속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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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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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팀 토트넘은 랑달 콜로 무아니, 히샬리송, 사비 시몬스, 브레넌 존슨, 파페 사르, 주앙 팔리냐, 제드 스펜스,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 브라이언 음뵈모, 파트피크 도르구,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누사이르 마즈라위,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 세네 라멘스가 출격했다.

    포문을 연 팀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1분 시몬스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린 슈팅이 수비진 맞고 무산됐다. 맨유도 반격했다. 전반 7분 음뵈모가 브루노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패스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의 공격 작업이 더 날카로웠다. 전반 16분 존슨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제대로 맞지 않았다. 전반 17분 사르의 기습적인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맨유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22분 쿠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지만 사르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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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32분 디알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음뵈모가 가볍게 헤더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을 뚫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노렸으나 세밀함이 떨어졌다. 전반전은 맨유가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시작과 동시에 콜로 무아니가 빠지고 윌손 오도베르가 투입됐다. 후반 9분 로메로가 문전에서 슈팅했지만 라멘스가 선방했다. 후반 11분엔 팔리냐의 슈팅이 막혔다. 맨유는 후반 13분 마즈라위를 빼고 벤자민 세스코를 넣었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17분 존슨이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맨유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맨유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25분엔 브루노가 슈팅했지만 떴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양팀이 다시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7분 마누엘 우가르테, 레니 요로,메이슨 마운트가 들어갔다. 후반 34분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티스 텔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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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드리던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터닝 슈팅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유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1분 세스코가 마운트의 패스를 받아 찬스를 맞이했으나 슈팅 직전 반 더 벤이 환상적인 태클로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세스코가 부상을 입었다.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맨유는 10명으로 경기에 임했다.

    토트넘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오도베르의 슈팅을 히샬리송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에 성공했다.

    포기하지 않은 맨유가 경기 막바지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더 리흐트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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