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프는 지난 드리커스 뒤플레시와의 UFC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 챔피언이 됐다. UFC 입성 후 9연승과 함께 이룬 성과다.
이제는 미들급을 다시 정리할 때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션 스트릭랜드를 모두 제압한 치마에프이지만 여전히 상대해야 할 파이터들이 많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불합리한 남자’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향해 있다.
치마에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유력한 건 아데산야와 카이오 보할류를 무너뜨린 나수르딘 이마보프였다. 그러나 그가 페레이라를 원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번 치마에프의 페레이라 콜아웃은 그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꺾고 다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 발생했다. 치마에프는 공개적으로 페레이라를 원했고 어떤 체급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제는 파이터로서 은퇴한 글로버 테세이라까지 콜아웃했다(치마에프는 과거에도 페레이라를 콜아웃 한 적이 있기는 하다). 사진=아레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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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에프의 1차 방어전 상대로 유력한 건 아데산야와 카이오 보할류를 무너뜨린 나수르딘 이마보프였다. 그러나 그가 페레이라를 원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번 치마에프의 페레이라 콜아웃은 그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를 꺾고 다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 된 후 발생했다. 치마에프는 공개적으로 페레이라를 원했고 어떤 체급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제는 파이터로서 은퇴한 글로버 테세이라까지 콜아웃했다(치마에프는 과거에도 페레이라를 콜아웃 한 적이 있기는 하다).
치마에프는 그동안 페레이라를 꾸준히 콜아웃했다. 사진=MMA 정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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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엘보우’에 의하면 치마에프는 SNS를 통해 “내가 페레이라를 이길 수 있냐고? 나는 페레이라와 테세이라를 함께 상대할 수 있다. 언젠가 둘 다 쓰러뜨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대단히 도전적인 발언이다. 물론 같은 날, 페레이라와 테세이라를 상대할 수는 없다. 테세이라는 이제 파이터가 아닌 페레이라의 코치이자 멘토이기도 하다. 그만큼 큰 자신감을 보인 치마에프다.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치마에프느 MMA 커리어에서 패배가 없다. 그가 최근 상대한 파이터만 하더라도 뒤플레시는 물론 로버트 휘태커, 카마루 우스만 등 빅 네임이 가득하다. 더불어 강력한 레슬링을 기반으로 한 그의 파이팅 스타일은 현재까지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방법이 나오지 않았다.
‘블러디 엘보우’에 의하면 치마에프는 SNS를 통해 “내가 페레이라를 이길 수 있냐고? 나는 페레이라와 테세이라를 함께 상대할 수 있다. 언젠가 둘 다 쓰러뜨릴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스포츠키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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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돌아왔지만 이 체급에 남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 그는 존 존스와의 백악관 매치를 기대하고 있다. 존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만 동의한다면 충분히 성사 가능하다.
치마에프의 스파링 관련 비판은 스트릭랜드도 한 바 있다. 그는 “치마에프, 너는 누구보다 뛰어나다. 그러나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마”라고 전했다.
페레이라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으로 돌아왔지만 이 체급에 남을 가능성이 크지 않다. 그는 존 존스와의 백악관 매치를 기대하고 있다. 존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만 동의한다면 충분히 성사 가능하다. 치마에프의 콜아웃에 의한 페레이라와의 맞대결 가능성은 이로 인해 거의 사라졌다. 사진=Fight Digitale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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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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