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2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5승 3무 3패(승점 18)로 리그 5위에 머무르게 됐다.
경기는 엎치락뒤치락했다. 전반 중반 맨유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브라이언 음뵈모를 막지 못하면서 토트넘이 먼저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에 접어든 이후 토트넘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9분 마티스 텔이 귀중한 동점골을 만들었다.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히샬리송이 머리로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경기 종료를 몇 초 남기지 않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에게 실점하며 2-2로 경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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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프랭크 감독은 "사실 그는 약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크게 문제될 건 없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영국 '더 선'은 "콜로 무아니가 최소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토트넘의 상황은 더 악화될 수 있다. 수술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경우 몇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겠으나, 프랑스 대표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매체는 "콜로 무아니는 월드컵 예선 우크라이나와 아제르바이잔과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다만 부상 상황이 심각하다면, 명단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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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 무아니가 빠지게 된다면 프랭크 감독 역시 최전방 자리를 놓고 골머리를 앓게 된다. 현재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역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결국 히샬리송이 최전방을 소화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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