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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첫 미혼 MC' 이이경, '슈돌' 돌연 하차… 김종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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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배우 이이경이 '슈퍼맨이 들어왔다' MC로 발탁됐으나 돌연 하차했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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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이경이 '슈퍼맨이 들어왔다' MC로 발탁됐으나 돌연 하차했다. 이에 이이경의 빈자리는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대신한다.

    11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제작진은 "이이경이 MC에서 하차했으며 김종민이 새 MC로 발탁됐다. 김종민의 첫 녹화는 19일이며 오는 26일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이경은 MC 발탁 이후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슈돌'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 10월 이이경은 '슈돌' MC로 발탁됐다. 당시 제작진은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의 배턴을 이어 이이경 랄랄이 새로운 MC로 출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이경은 '슈돌' 최초로 미혼 MC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터다.

    그러나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를 의식, 끝내 MC 자리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티즌 A씨는 SNS 등을 통해 이이경이 자신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했으며 성적인 대화를 하던 중 욕설과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소속사의 법적대응이 시작되자 거짓임을 인정했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시작했으며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후 이이경은 일정상의 이유로 고정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 하차 의사를 알린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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