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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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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크리트 마켓' 홍경·이재인 주연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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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영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스타데일리뉴스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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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형성되고, 생존을 위해 거래가 시작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예고편은 모든 것을 통조림으로 거래하는 황궁마켓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전개로 시선을 끌었다. 아파트 안의 생존자들은 생필품을 화폐 대신 통조림으로 사고팔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남는다.

    황궁마켓의 실세 박상용(정만식) 밑에서 일하며 수금 업무를 맡은 태진(홍경)은 의문의 인물 희로(이재인)를 만나며 새로운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된다. 희로는 "네가 이 시장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어?"라며 태진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고, 황궁마켓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권력으로 시장을 지배하는 박상용과 그의 오른팔 박철민(유수빈), 그리고 각기 다른 목적을 품은 인물들의 치열한 거래가 예고편을 통해 드러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균열이 생기고 무질서하게 변해가는 황궁마켓의 모습은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콘크리트 마켓'은 12월 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영화계 넥스트 제너레이션으로 주목받는 이재인과 홍경을 비롯해 정만식, 유수빈, 김국희, 최정운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가 예고됐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D.P.', '지옥' 등을 제작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신작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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