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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김대호, 중국서도 위생 논란 터졌다…"목욕탕 속 식재료 먹어" ('대다난 가이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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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텐아시아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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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훠궈 콘셉트의 목욕탕에서 식재료를 직접 맛보며 이색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에서는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이 중국 하얼빈을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훠궈 콘셉트로 꾸며진 목욕탕을 방문했다. 목욕탕은 붉은 홍탕과 흰색 백탕으로 나뉘어 있었고, 홍탕에는 고추가, 백탕에는 오렌지와 가지가 담겨 있었다. 효정은 "AI로 만든 것 같다"고 감탄했고, 김대호는 "우리나라 이벤트탕처럼 훠궈를 재현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밥 하나 달라고 해라. 먹고 들어가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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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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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호는 고추가 진짜인지 궁금하다며 직원에게 물었다. 이에 이무진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고추인 거냐"고 되물었고, 직원은 고추를 잘라 봐도 된다며 놀란 듯 "네"라고 답했다. 효정은 "저런 사람은 처음인가 보다"며 직원의 반응을 대신 전했다.

    이후 김대호는 백탕에 들어가 향을 맡았다. 그는 "따뜻한 물에 있으니까 오렌지 향이 난다. 이게 첫 탕이라서 먹어도 된다. 아무도 들어오지 않은 탕이다"라며 오렌지를 꺼내 먹었다. 이를 본 이무진은 "아니다"고 단호히 말했고, 전소민은 "먹지 마라. 뱉어라. 퉤"라며 만류했다.

    다음으로 김대호는 홍탕에 몸을 담갔다. 최다니엘이 "저기 들어가면 매울 것 같다"고 하자, 그는 "전혀. 매운 고추가 아니다"라며 물을 맛봤다. 이어 고추를 한입 베어 문 김대호는 "아삭이 고추네. 안 맵네. 달다. 쌈장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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