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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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시상식 ‘2025 MAMA AWARDS’(2025 마마 어워즈)가 또 한 번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12일 CJ ENM에 따르면 ‘2025 마마 어워즈’는 올해의 콘셉트를 ‘UH-HEUNG(어-흥)’으로 확정했다. 이는 다양한 지역·인종·문화를 아우르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 답게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외침을 의미한다. 오는 11월 28~29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25 마마 어워즈’는 K-POP 시상식 최초로 홍콩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양일간 7만 석이 넘는 규모로 진행된다.
‘2025 마마 어워즈’ 챕터 1의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250여 개 지역에 최초로 4K 초고화질 생중계가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보다 많은 스테이지를 MAMA 하우스 밴드와 함께 도입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를 멋지게 펼쳐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초로 글로벌 시상자가 발표됐는데, 아시아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양자경(Michelle Yeoh)이 ‘2025 마마 어워즈’의 시상자로 함께한다.
매년 그해의 콘셉트를 담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협업해 선보이는 테마 스테이지의 윤곽도 드러났다. 호스트 박보검과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은 양일간 펼쳐질 오프닝 무대를 영상을 통해 직접 스포일러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챕터 1은 임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메가크루 미션 ‘몽경’으로 사랑받은 범접 팀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호스트 박보검, 아티스트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트레저가 함께 ‘K-힙’을 주제로 ‘쾌지나칭칭’을 새롭게 재해석해 선보인다.
챕터 2의 오프닝은 호스트 김혜수와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메시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친숙한 세계적인 댄서 쿄카가 익스클루시브 테마 스테이지를 장식한다.
역대급 컬래버 스테이지도 공개됐다. ‘2025 마마 어워즈’의 총연출을 맡은 CJ ENM의 마두식 PD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마마 어워즈의 공식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애니메이션과 현실을 넘나드는 오리지널 퍼포먼스로, 마마 어워즈의 혼문을 건 ‘사자보이즈’와 ‘헌트릭스’가 펼치는 세기의 대결을 무대 위에 재현할 예정이다.
CJ ENM의 박찬욱 컨벤션사업부장은 “마마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세계 음악 시장 속 K-POP의 위상을 오롯이 증명해온 역사라고 할 수 있다”며 “Mnet 3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홍콩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시상식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마두식 PD는 “지난 해 정말 많은 분들이 마마 어워즈의 무대를 사랑해주셨다. 올해 역시 역대급 무대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으며, 이영주 PD 또한 “마마 어워즈는 언제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연출로 다시 한번 도약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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